윤은혜 @ 2009 골든디스크 [09.12.10]

윤은혜는 큰 시상식 행사에 수상자 또는 시상자로 단골 초청자랍니다. 평소 연예계의 손꼽히는 패셔니스타이기에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많이 받죠.

화려하게 빛내다.

12월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09년 가요계를 마무리하는 최고의 축제인 24회 2009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윤은혜는 디스크 대상과 디지털음원 대상을 시상함으로써, 수상의 영광을 안은 가수들을 축하하는 것과 동시에 아름다운 자태로 시상식장을 화려하게 빛냈답니다. (디스크 대상과 디지털음원 대상은 각각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가 수상하였습니다.)

으네편과 으네

이날 팬들은 긴머리 러블리 공주님을 보고싶다는 기대부터 레드카펫과 포토월에는 서지 않고 짠~ 나타났으면 좋겠다는 기대까지 많은 기대를 했어요. 윤은혜는 마치 이러한 기대를 알았다는 듯이 모두 충족하였네요.

소녀시대가 러블리 내츄럴하게 나와서 이쁘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윤은혜가 짠~ 나타나서 소녀시대에게 디지털 음원 대상을 시상하였답니다.

윤은혜 @ Golden Disk Award 2009

일간스포츠 대표님께서 좀 귀여우셨답니다. 쌩뚱맞게도 팬들에게 박수~. 순간 깜짝 놀라며 얼떨결에 박수쳤네요.

윤은혜에게 상주고 싶다고, 윤은혜를 당황시키셨죠. 떨리는 손으로 큐시트라도 놓칠까봐 조마조마 했었답니다. 그래도 사랑스럽게 잘 무마했군요. 조리있게 또박또박 진행도 잘하는 윤은혜였습니다.

한편 카메라에 잡히지는 않았지만, 소녀시대가 수상 후 윤은혜가 윤아의 볼을 쓰다듬으며 축하해 줬어요. 그걸 본 팬들은 둘 다 훈훈하다며 칭찬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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